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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 총선

20. 04. 10. 21대 총선, 연민의 정이 없는 사람

by 시네틱 2020. 4. 10.

공직자로서 정말 부족한 사람은 연민의 정이 없고 동시대 안타까운 사건에 대한 측은지심이 없는 사람 아닐까? 작고 여리고 약한, 그런 어떤 동시대인들의 삶, 삶의 양상에 대해 측은지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말이다. 내가 아닌 타인이 당한 그런 불행한 일들에 대해 연민이 정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다. 공직자로서 정말 부족하다.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 이상으로 살아온 길을 보자. 웬만한 차이가 아니라면 동시대의 다른 사람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이 좋다. 말이라는 것은 교언영색이다. 후보가 살아온 길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가치를 향해 살아왔는가를 짐작해 보자. 동시대의 다른 사람을 위해서 노력한 사람은 판단을 잘 못 해 실수나 오류를 저지르더라도 지적받으면 고칠 확률이 높은 사람이다. 국회의원의 자질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살아온 길을 보자. 어떤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지 보자.

후보자를 선정할 때 정당이 중요하다
. 정치 지형이 당 vs 당 방식으로 날카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정당이 중요하다. 우리가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자. 국회의원이 입법할 때는 당의 도움 없이 불가능하다. 국회의원 한 사람이 힘을 보탤 수는 있으나, 정당의 힘 없이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은 없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국회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있겠으나, 현재는 함께할 정당의 힘 또한 중요하다.

누가 더 옳게 하는지.


4. 15.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https://www.youtube.com/watch?v=qcXNSNOsd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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