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이사장 :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대통령과 통화하기 전 한국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진행을 찾아봤다. 한국과 협력해서 백신 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라이트 펀드는 우리 보건복지부와 게이츠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했으며,총 500억원의 기금 가운데 우리 정부가 250억원, 게이츠 재단이 125억원을 기여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IVI에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코로나 사태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백신개발의 중요성을 부연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10153304452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자선재단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빌 게이츠 이사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게이츠 이사장의 요청으로 2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면서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서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여러 계기에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면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원칙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 있고, WHO의 권고에 따라 인적 물적 이동의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와대는 "지난해 7월 설립된 라이트 펀드는 우리 보건복지부와 게이츠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했으며,총 500억원의 기금 가운데 우리 정부가 250억원, 게이츠 재단이 125억원을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게이츠 이사장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IVI에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코로나 사태에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백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개발도상국은 보건이 취약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여의치 않아 앞으로 아주 많은 코로나 사망자들이 이들 취약국가에서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한국정부가 GAVI에 협력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선진국을 끌어오는 혁신적인 코로나19 대처에 빠른 치료제 개발까지 더해진다면, 미래 또한 밝다. 방심하지 말고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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