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2 유시민, 나의 한국현대사 2020(개정증보판). '역사는 우리가 함께' 벌써, 아직 한 달이 지난 21년을 겪으며 불안감과 막연한 기대를 동시에 느낀다. 이번 개정 증보판 서문에서 유시민 작가의 한 마디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역사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함께 만드는 21년을 만들자. ... 2020년의 현실은 우리 자신과 역사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품고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안다. 역사는 그런 시간을 길게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의 세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없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인간의 상상력을 넘어선 극한까지 치닫곤 했다. 호모사피엔스가 생물학적 진화를 이루지 못하는 한, 미래의 역사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환멸과 절망감이 세상을 뒤덮을 때도 반전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역사는 나를 격려.. 2021. 2. 2. 친일파. 종일 부역자, 자칭 보수들 일제 강점기 해방 후 미군정과 아승만은 자본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친일파 경력자둘을 대거 둥용한다. 친일 부역자들은 권력과 자본에 기대는 노예로 군, 경, 사법부 모듀애 포진했다. 미국과 이승만 자칭 보수 정부가 뿌려놓은 역적의 씨앗은 지금도 유효하다. 이웃을 살해한 기회주의자들. 그들은 지금도 자본을 축적하며 대한민국을 좀먹는다. 2020. 7. 15. 이전 1 다음